[프라임경제] 올해로 창립 14년째를 맞이한 스탭스는 지난 7일 본사 옥상 정원에서 ‘부서장과 함께 하는 스탭스 가든파티’를 개최했다.
스탭스 가든파티는 2005년 신당동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시작된 사내 행사로,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전사적 혹은 각 부서별로 진행하고 있다.
스탭스는 전 직원이 주인공으로서 참여하는 행사를 꾸준히 만들어 가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
화창한 저녁, 도심 한복판에 있는 회사 옥상에서 가든파티를 하는 것만으로도 직원들은 설렌다고 말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학컨설팅사업부 장전원 주임은 “평소 부장님과 업무 관련된 일 외에 마주칠 일이 없어 늘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편안하게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많이 가까워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장 주임은 “다른 층에 있는 동기들과는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많이 알게 됐고 회사에 대한 친밀감도 더욱 강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스탭스 박천웅 대표는 “가든파티는 애초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부서별로 함께 하는 추억을 만들어 팀워크를 강화하고자 시작한 이벤트지만, 올해는 컨셉을 달리 했다”며 “신입사원과 해당 사업부장을 대상으로 해 서로간의 거리를 좁히고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