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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발전연구원-중국절강성사회과학원 정기세미나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6.11 17: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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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한․중 해양산업 연계협력을 도모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전남발전연구원은 중국 절강성사회과학원과 정기 학술교류를 통해 양국․양지역간 연계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현재 부각되고 있는‘해양산업 및 해양자원 개발’에 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12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원장 및 절강성사회과학원 갈립성 부원장, 영파시사회과학원 왕계부 부원장, 전남대 여수캠퍼스 조길환 부총장을 비롯해 중국측 연구진 및 전남발전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 섬지역 발전전략(전남발전연구원 조상필 지역발전연구실장) ▲절강성 주산시의 국제물류도(섬) 건설 연구(절강성사회과학원 서검봉 소장) ▲해양산업 집성구 추진과 도시기능의 협력발전(영파시사회과학원 왕계부 부원장) ▲지속가능한 해양에너지산업의 육성 및 중국과의 협력.연계 방안(전남발전연구원 오병기 경제사회연구실장) 등 주제발표를 통해 양국간 해양산업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연계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건철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양 지역 나아가 한․중 양 국가가 미래 해양시대를 준비하고 세계를 대표하는 해양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