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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농어촌公 사장, 모내기 현장 방문

영광지역 가뭄현장 방문, 농업인의 고충과 애로 사항 청취

주동석 기자 기자  2012.06.11 15: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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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1일, 가뭄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인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재순 사장은 영광 관내 가뭄현장인 백수읍과 불갑면 일대 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뒤 불갑저수지를 방문해 농업용수 확보 대책 마련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순 사장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어렵지만 농업인들이 변함없는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원을 다해야 한다“며 ”농업용수 공급 등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순 사장은 또 “매년 계속되는 기후 이변과 한미 FTA 등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점점 힘들어지는 농가들을 위하여 현장대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농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현장경영을 실천하겠다”며 “현장을 통해 들은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농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가뭄 장기화를 대비해 가뭄해소를 위한 대책 방안 등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의왕 본사에 가뭄대책상황실을 마련해 전국적으로 전사적인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박재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극심한 가뭄현상을 겪는 급수 애로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가뭄 대책마련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