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노동조합과 베트남우편통신노동조합(VNUPT)이 오는 12일 오후 5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VNUPT의 호앙후이 로앗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KT 분당 사옥을 찾아 KT노동조합을 방문해 양국의 최대 통신사간 기술 교류와 베트남 다문화 지원 등 폭넓은 협력 관계 구축을 마련한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베트남 VNUPT 노동조합 간부들이 KT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를 참관해 LTE, WIFI 인프라 등 국내 통신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KT노동조합은 전 세계 통신노동자들의 활발한 교류와 연대를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11년 9월 베트남통신노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양국 간 통신산업의 협력, 교류를 정착시킴으로써 해외 투자 확대를 위한 토대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KT노동조합은 IT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양국 통신노동조합간 선린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