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산네트웍스(039560)와 인텔미디어가 인터넷 광고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산네트워크에 따르면, 양사는 인터넷 광고폰 사업 관련 MOU를 체결하고, 인터넷 전화기에 애플리케이션 운용프로그램을 탑재해 광고 및 전자상거래 등 제휴 비즈니스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다산네트웍스는 인터넷 전화기 개발 및 공급에 집중하며, 인텔미디어는 광고폰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및 광고 서버 솔루션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동 개발하는 인터넷 광고 폰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가정용 인터넷 전화기로, 음성통화는 물론 광고 및 생활정보 디스플레이, 실시간 동영상 뉴스, 웹TV 시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카드 삽입이 가능한 ATM 기능으로 집안에서 은행업무 및 RF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하며, 소비자가 원터치 형식으로 광고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에 특화 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및 터치스크린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주요 기능 및 사양은 △60채널 웹 TV 시청 △ATM 기능 △RF 교통카드 충전 △7인치 LCD 터치패널 △안드로이드 2.3 OS △유선 Vo-IP 기능 등이다.
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쇼핑이 가능한 마켓 플레이스를 형성함으로써 한 차원 앞선 생활 서비스와 기업의 새로운 판매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