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086790)은 9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전 임직원과 가족 등 2만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노사가 함께하는 하나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노사가 화합하여 조직문화를 쇄신함은 물론, 직원들의 화합과 가족간 친목을 통해 하나가족으로서의 동질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에버랜드에 마련된 하나은행 직원 및 가족을 위한 별도의 공연장에서는 직원가족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비롯하여 인기 가수인 씨크릿, 2AM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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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마음축제에는 하나은행 2만6000여 행원과 행원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를 대표해 하나은행 김종준 행장(우측)과 김창근 노조위원장(좌측)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하나은행 임직원들의 소망 메시지를 벽에 부착하는 순서를 진행했고 사측을 대표한 김종준 행장과 노조원들을 대표한 김창근 노조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핸드 프린팅 등 행사를 진행해 노사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 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축제를 통해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고 "영업점에서도 가정과 같이 편안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어 하나은행을 즐거운 직장이자 최고의 은행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