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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세계적 연주자 임산부 다문화가족 콘서트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6.10 21: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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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남구청(청장 최영호)가 세계적 음악가를 초청해 임산부와 다문화가족 등 4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세계적 음악가 유지연 피아노트리오(유지연, 제갈소망, 홍지연), 베이스 함석헌, 소프라노 서활란 등이 출연한다.

공연에서는 신나고 경쾌한 이탈리아 지방의 춤곡인 ‘타란텔라’, 생명존중을 노래한 영국민요 ‘Amazing Grace with Bach’ 등 8곡의 현악3중주와 SBS드라마 모래시계의 주제곡으로 친숙한 ‘백학’, ‘넬라판타지아’ 등 10곡이 연주된다.

식전행사로 새마술, 팔러매직, 플라잉박스, 불빛마술 등 마술쇼가 진행되며, 스트레스검사, 모세혈관검사, 혈압, 당뇨 등 무료검진과 임신체험, 모유수유 캠페인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남구 관계자는 “5회째 운영되고 있는 이번 콘서트가 참여자 모두에게 정서적 공감과 함께 저출산 등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