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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새 대표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6.09 1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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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9일 민주통합당의 새 대표에 이해찬 후보가 선출됐다.

아울러 5명의 최고위원에는 김한길·추미애·강기정·이종걸·우상호 후보가 뽑혔다.

이 결과는 지난달 30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에서 진행된 지역순회 대의원 투표에 수도권 및 정책대의원 투표, 재외국민 투표, 모바일 및 현장투표를 합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른바 '이해찬+박지원 역할 분담론'에 대한 역풍으로 이 후보가 한동안 고전했지만 결국 당권을 거머쥔 셈이다. 신임 당대표가 될 이 후보는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다. 옥고를 치른 경험도 있다. 이후 정치권에 투신, 국회에 입성했다. 서울시 부시장을 거쳐 교육부 수장을 역임한 이력도 있다. 참여정부에서는 국무총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