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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그리스 이탈시 유로존 전반 신용등급 강등 시사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6.09 10: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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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그리스·스페인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유로 지역에 추가적인 신용등급 강등이 촉발될 수 있다고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밝혔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이탈한다면 'Aaa' 등급인 독일을 포함해 유로존 모든 국가의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키프로스와 포르투갈·아일랜드·이탈리아·스페인 등은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위험이 높아지면 신용등급이 내려갈 수 있다고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