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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증권신고서 제출

통신 3사에 서버 및 솔루션 공급…7월 코스닥 상장 예정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6.09 10: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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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무선 융합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김대영)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8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유무선 융합 통신 서버 및 클라이언트 솔루션을 국내 통신 3사에 모두 공급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국내 유무선 융합 통신 솔루션 기술을 선도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와 올 초에는 홍콩, 일본 등 해외 통신사업자와도 공급 계약을 맺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7억7000만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0억8000만원, 3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19.7%, 17.7%다.

김대영 대표는 "통신 환경이 IP망을 중심으로 급격히 통합되고 고도화되면서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도 시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회사의 기술력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기업의 공신력을 확보해 해외 시장 진출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내달 3~4일 수요예측과 10~11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7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45~54억원이며 공모주식수는 60만주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고 공모 희망 가격은 주당 7500~9000원(액면가 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