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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국수전, 인테리어 등 본사개입 없는 ‘원가창업’

예비창업주가 직거래로 진행할 수 있어 평당 40만원 절감효과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6.08 16: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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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셰프의국수전’이 불경기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원가창업’ 제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원가창업’ 제도는 인테리어 공사와 주방설비, 의·탁자 구입 등을 창업자 스스로 진행하거나 직접 공사업체와 견적을 주고받으면서 직거래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셰프의국수전 관계자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중간에 본사가 개입하는 중간 유통과정이 사라져 합리적인 가격에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테리어 비용의 경우 평당 40만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주방 설비는 본사의 품목 리스트에 맞춰 구비만 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한편, 셰프의국수전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