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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약세 흐름…엠씨넥스 0.92%↓

팬택, LTE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5거래일째 '보합'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6.08 16: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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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8일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12.31포인트 내린 1835.64로 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도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에서는 보합세가 우세한 가운데 미래에셋생명과 삼성SNS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범현대계열의 현대로지스틱스(1만4750원)와 현대삼호중공업(5만600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현대엔지니어링 또한 26만800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LTE 시장 공략에 나선 팬택은 5거래일째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평안엘앤씨(3만4500원)는 이틀 연속 제자리에 머물렀다.

반면 생명보험주 미래에셋생명은 낙폭을 확대하며 7900원(-4.24%)으로 주저앉았으며,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는 3.37% 내린 6만4500원으로 조정 받았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10만750원으로 횡보 마감됐으나 엘지씨엔에스는 1.19% 반등하며 2만1250원으로 올라섰다.

포스코건설(7만4650원)은 파이시티사업 시공권과 관련한 의혹을 받고 있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SK건설(4만6250원)은 이틀 연속 보합 마감됐다.

삼성그룹의 정보보안업체 시큐아이닷컴은 나흘째 약세가 지속되면서 1만2000원에서 물러났으며, 삼성메디슨은 1.29% 오르며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었다.

바이오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2150원)와 바이오리더스(3650원)는 횡보세를 보였으며,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1만8500원)도 전일과 동일했다.

이밖에 카페베네(9950원, -2.93%)와 알티캐스트(5750원, -0.86%)는 하락했으며 세메스(20만3000원), 마이다스아이티(1만8750원), 옵티스(4250원), 엘피온(1675원), 아미코젠(1만2750원) 등은 보합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27일부터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피엔티(2만1750원, -0.46%)는 약보합세가 지속됐으며, 차량용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엠씨넥스는 0.92% 추가 하락했다.

청구종목에서는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나(1만1650원)와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6750원)가 각각 0.85%, 2.17% 하락했으나 무선통신 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은 나흘간의 약세에서 벗어나 3.33% 반등에 성공했다. 맥스로텍 또한 상승 전환하며 9700원(1.57%)으로 장을 마쳤다.

6·7월 공모예정인 사조씨푸드와 디지탈옵틱은 각각 1만2000원, 1만33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우리로광통신(1만3000원), 나노스(9250원),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1만1000원) 등도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