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은 증권, 운용, 생명 등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해 도서를 기부하는 '희망의 책 나누기' 행사를 7~8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을 비롯해 여의도 미래에셋생명빌딩, 판교 미래에셋벤처타워 등에서 동시 진행되며,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의 판매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아동 등의 교육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전액 기부된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조현욱 상무는 "다 읽은 책이 책장에 자리하는 것도 좋지만, 기부라는 재탄생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지속가능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진행한 바 있는 미래에셋의 도서기부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1만6000권 이상의 도서가 기부됐으며, 발생한 수익금 700여만원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교육비 지원 등으로 뜻 깊게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