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세계 음료·식품 품평회서 금상

日 수입·판매업체인 아이리스 오야마사 출품…일본 내 신뢰도 제고 기대

[프라임경제] 광동제약(009290)은 ‘옥수수수염차’(사진)가 세계적 음료·식품 품평회인 ‘2012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음료부문 금상(Gold Quality Award)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지난 1961년부터 세계 각국의 음료·식품 중 우수 제품을 선정해 품질 인증을 부여해온 세계적 권위의 품평회다. 매년 80개국 안팎에서 3000종에 가까운 제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옥수수수염차’는 일본 수입·판매업체인 아이리스 오야마(IRIS OHYAMA)사에 의해 출품됐다. 풍미와 수질, 위생상태, 포장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수천 종의 음료·식품 가운데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이리스 오야마사 관계자는 “‘옥수수수염차’ 품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몽드셀렉션에 출품하게 됐다”며 “일본 내에서 몽드셀렉션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만큼 금상을 수상한 옥수수수염차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역시 이번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이 ‘옥수수수염차’의 맛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옥수수수염차’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는데 노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옥수수수염차’는 지난해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이 운영하는 최신 트렌드 전문사이트 CNNgo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료 20선’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