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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6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6.08 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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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상․하반기로 각 4개월씩 나누어 시행중인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오는 30일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5개 자치구 63개 사업장에 303명을 투입해 오는 8월부터 11월말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중소기업 취업지원 △폐자원재활용사업 △취약계층집수리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재해예방지원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국가시책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8대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자는 만18세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주민자치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해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해당 주민자치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각 구청별로 신청자의 재산, 가구소득 등 자격요건 등을 심의해 적격자를 최종 선발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자는 주 30시간(1일 6시간) 근무로 월 74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한시적 일자리 제공이 아닌 안정적 일자리로 연결 돼 해당분야의 기술 및 전문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신청자 희망사업 우선배치, 중소기업 등과의 취업연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창출과613-3602) 또는 각 구청 경제부서(일자리담당)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