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선호)이 7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2년 세계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광기술원은 국가의 시험분석 능력향상과 시험결과, 경영시스템의 신뢰도를 제고 시킴으로써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국광기술원은 2002년 시험․인증 및 신뢰성평가센터를 설립한 이후 2005년 광통신부품분야 국내최초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획득 및 국가공인 교정기관 인정(KOLAS 인정), 고효율 시험기관지정, KS 지정심사기관 등 시험․인증분야 인정범위를 확대 해왔다.
시험인증센터는 특히 KOLAS 시험․교정분야 인정 획득 후 500여개 기업에 국내인증지원 및 해외수출 등에 필요한 UL, CE, PSE 등 해외인증서비스 제공, 기업의 인증비용 절감 및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광기술원은 또 2011년 5월부터 경인지역고객지원센터를 개소, 한국광기술원 기업지원 안내 및 고객수요조사활동, 광 관련 교육/세미나 유치, LED 조명제품 특성시험 지원, 광주본원과 기업체간 연계업무를 통해 수도권 광 관련 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 신뢰성사업본부 박종혁 본부장은 “매년 2조원 가량의 시험인증 비용이 해외 시험인증업체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내 시험인증기관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해외 시험인증업체에 뒤지지 않는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