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7일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유럽의 경기 부양 기대에 힘입어 급등에 성공했으며, 코스닥지수 또한 전일 급락 분을 회복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범현대계열 현대삼호중공업은 5만6000원(-1.75%)으로 조정받았으며, 현대로지스틱스는 1.67% 하락으로 1만5000원에서 밀려났다. 생보주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은 전일대비 50원씩 하락하며 각각 8250원(-0.60%), 3500원(-1.41%)으로 후퇴했다.
SK건설은 서울특별시 환경상을 수상했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포스코건설(7만4650원), 롯데건설(6만5000원), 극동건설(650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실적 부진으로 상장을 연기한 카페베네(1만250원, -6.82%)는 줄 곧 내림세를 나타내며 또다시 52주 최저가를 새로이 했다. 또한 미들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8400원(-1.75%)으로 후퇴했다.
삼성계열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아이닷컴은 3일째 하락하며 1만2100원에 장을 마쳤으나, 반도체 전공정 장비제조업체 세메스는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하며 2만3000원에 올라섰다. 반면 삼성SDS(10만750원), 삼성SNS(6만6750원), 세크론(4만8250원) 등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여수 폴리실리콘 공장에서의 가스 누출 사고 소식으로 한국실리콘(5700원)은 5.79% 급락했으며, 엘피온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바이오신소재 개발제조업체 아미코젠은 1.92% 내린 1만2750원으로 약세 마감됐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2150원)는 1.22% 내림세를 보였다.
이밖에 씨제이헬로비전(1만6250원), 에이씨티(9000원), 세화아이엠씨(1만5500원), 평안엘앤씨(3만4500원), 씨브이네트(4000원), 알티캐스트(5800원), 피케이밸브(8250원), 세미머티리얼즈(665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약보합세가 두드려졌다. 특수목적용 기계를 제조하는 피엔티는 2만1850원(-0.46%)으로 조정받았으며, 디지탈옵틱은 1만3300원으로 횡보세를 이어갔다.
오는 12일~1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사조씨푸드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는 0.61% 하락으로 1만6250원에 장을 마쳤으며,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1만1000원)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3.23%)은 4일 연속 하락으로 9000원선을 위협받았으며, 맥스로텍(9550원)과 에프엔에스테크(6900원)는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각각 1.55%, 1.43% 내림세를 보였다. 이밖에 여의시스템(6950원), 우리로광통신(1만3000원), 테스나(1만17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