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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올-IP 기반 유무선 시대 선도”

저렴한 통신요금·특화된 스마트 기능 ‘070 플레이어’ 출시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6.07 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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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는 7일 기존 인터넷전화의 저렴한 통화요금과 가정에 특화된 스마트한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 ‘070 플레이어’를 출시했다.

[프라임경제] LGU+(032640)가 7일 서울 광화문 세안프라자에서 인터넷전화의 저렴한 통신요금과 가정에 특화된 기능을 하나로 묶은 ‘070 플레이어’를 출시를 밝히고, 올-IP 기반으로 한 유무선 스마트폰 시대를 연다고 선언했다.

LGU+에 따르면, 070 플레이어는 100Mbps 초고속인터넷과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LGU+는 070 플레이어 특장점으로 △HDTV, 엠넷, 전용라디오 등 AV 기능 △HD영상통화와 무료 채팅, 미디어 공유 등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기능 △음성인식과 홈 모니터링, 가계부, 요리 레시피, 배달정보 등 ‘홈’ 특화 서비스를 꼽았다.

특히, LGU+는 완벽한 홈 AV를 위해 5인치 대화면 전용단말기와 뛰어난 음향이 전달되도록 인터넷전화에 스피커 독을 도입해 최적의 통신 환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LGU+는 기존의 음성통화 위주의 인터넷전화를 뛰어넘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대폭 강화시켰다는 점을 강조했다.

070 플레이어의 경우 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다자간 음성/영상 통화기능이 가능하고, 저장된 주소록을 기반으로 그룹별 채팅이 가능한 무료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최대 100명까지 동시 채팅을 할 수 있다는 것.

눈길을 끈 것은 홈에 특화된 서비스 및 콘텐츠다. 30여개 TV 채널의 실시간 방송 및 방송사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U+HDTV 서비스가 무료로 지원되고, 엠넷 200만여 콘텐츠도 스트리밍으로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LGU+는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전화를 받거나 다양한 기능을 동작시킬 수 있는 음성인식 기능과 외부에서 영상으로 집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홈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했다.

LGU+는 통화패턴별로 요금제를 선보인다는 방침으로, 기존 인터넷전화의 저렴한 음성/문자 요금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가입자간은 무제한 무료 음성통화와 함께 HD 영상통화 서비스를 매월 300분 무료로 제공하고, 무료 통화 초과 시에는 영상통화 이용요금도 이동전화의 음성요금 수준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한편, LGU+는 U+HDTV와 엠넷 스트리밍의 경우 올 연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LGU+ 강현구 스마트홈 사업부장은 “기존 집전화는 물론 스마트폰과 비교해서도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070플레이어의 출시로 집전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인터넷전화의 장점과 단말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고객 가치에 기반한 컨버지드 홈의 1등 사업자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