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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65세 이상 고객들 전화주세요”

시니어고객 인식·ARS 코드집 글자크기 확대 ‘편의’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6.07 14: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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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005940)이 65세 이상 시니어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콜센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시니어 콜센터 서비스는 지난 3월 시니어 고객들이 우리투자증권 서비스를 체험한 뒤 개선사항을 찾는 프로그램인 ‘100세 시대 고객 체험단’의 개선 요청으로 마련됐다.

우리투자증권 100세 시대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콜센터 이용고객 중 50대 이용고객은 28.5%에서 2.4%p 증가한 30.9%, 60대 이상 이용고객은 15.7%에서 2.6%p 증가한 18.3%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러한 개선요청을 반영해 △시니어 고객 전담팀 신설 △시니어 인식 서비스 개발 △ARS 코드집 글자크기 확대 등을 통해 시니어 고객들이 쉽게 계좌조회 및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니어 마이콜 서비스'는 시니어 고객들이 콜센터로 전화를 걸 때 시니어 고객임을 자동으로 인식하면서 전담팀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또, ‘ARS 이용안내 카드’개선도 진행하면서, 명함크기로 제작된 ARS카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시니어 고객들이 읽기 편하도록 글자크기를 확대했다.

시니어전용 콜센터 명칭은 ‘행복한 100세 시대팀’으로 지정했으며, 상담번호는 1544-0000이다. 행복한 100세 시대팀은 고객지원센터 내 고참급 직원들로 구성돼 시니어 고객들에게 천천히 응대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