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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인, 야구 ‘중앙 지정석’ 티켓 이벤트

‘청춘아! 공짜로 야구장 가자’ 원하는 경기 댓글 방식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6.07 12: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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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로야구 시즌이 중반부를 향해 가면서 야구에 대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야구팬들도 급격히 증가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야구 마케팅에 불이 붙고 있다.

특정 기업의 광고를 보고 춤을 따라 추거나, 온라인 야구 게임에 참여하면 상품을 주는 등 다양한 방식의 야구 이벤트도 많이 있다. 하지만 야구 시즌을 맞이해 야구경기의 일반 좌석과 경품을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가 가장 보편적이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기업들의 야구 관련 이벤트가 늘어나는 가운데, 일반석에서 관람할 때의 재미와 비교하면 가히 ‘하늘과 땅 차이’라는 ‘중앙 테이블 지정석’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있어 화제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은 2012 프로야구가 개막한 4월부터 ‘청춘아! 공짜로 야구장 가자’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6개 구단의 모든 주중, 주말 경기의 중앙 테이블 지정석 티켓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야구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일반석 티켓도 구하기 힘든 요즘, 열혈팬이라면 알바인의 이벤트를 주목해 볼만하다. 중앙 테이블 지정석은 경기장의 정면에 위치해 있어, 양 팀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만큼 훨씬 생동감 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알바인에 따르면, 이벤트를 시작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120명이 중앙 테이블 지정석에서 야구 경기를 즐겼다. 최고 경쟁률은 1033:1을 기록해 알바인 야구 이벤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알바인은 야구팬들의 흥미를 더욱 끌고자 ‘청춘아! 공짜로 야구장 가자 시즌2’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원하는 경기에 응모 후 경기에 대한 응원 댓글을 다는 방식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나 팀에 대한 응원, 뽑히고 싶은 이유 등을 댓글에 쓰면 응모가 완료된다.

알바인의 김형선 이사는 “프로야구가 국민 스포츠라 할 만큼 인기가 높아지면서 알바인 야구 이벤트의 참여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꼭 당첨돼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함께 야구장에서 즐거운 추억 쌓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