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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 4호기 6일부터 계획예방정비 착수

2주기 연속 무사고 안전운전…오는 7월15일 발전 재개

신정남.장철호 기자 기자  2012.06.07 10: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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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 4호기 계획예방정비에 앞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다짐하고 있는 영광원전 직원들.

[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은 영광원자력 4호기(한국표준형원전, 100만 kW)를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40일간의 일정으로 제1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영광원자력 4호기는 지난해 3월11일부터 454일 간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기록,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기록을 세웠다.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이라 함은 원전연료 교체와 예방정비 후 발전을 시작해 다음 연료 교체와 예방정비를 위해 정지하기까지 단 한 번의 고장정지도 없이 계속 전력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행하며, 원전연료 교체와 계획에 따른 정비 및 설비개선 업무를 수행하여 오는 7월15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