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2.06.07 10:25:08
[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LGU+와 제휴를 맺고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LGU+ 통신요금을 최고 9000원까지 할인해주는 ‘LGU+ SMART 9 신한 빅플러스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LGU+ 이동통신 요금이나 인터넷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매월 9000원을 할인해 준다. 전월 일시불, 할부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제공되며, 통신 요금도 전월 실적 산정에 포함된다. 통신 요금이 9000원 미만일 경우 그 금액 전체가 할인된다.
신한카드는 LG U+와 제휴를 통해 인터넷 또는 이동통신 요금을 매월 최대 9000원 할인해 주는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리터당 40원을 적립해 주고, 현대ㆍ롯데ㆍ신세계 등 3대 백화점에서 상시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LG트윈스와 기아타이거즈 홈경기의 입장권을 각각 2000원, 1000원을 할인해 주며 롯데월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 준다.
이밖에도 전월 일시불, 할부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영화 티켓을 맥스무비,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때 본인과 동반자 각 1500원씩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보급으로 늘어난 통신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카드”라며 “할인 서비스는 실적에 따라 제한되지만 통신 요금을 포함해 모든 사용액이 전월 실적에 포함된다는 장점도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