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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광역자치단체와 지역일자리 해법 논의

7일 지역고용정책협의회 개최, 지역일자리 현안 정보 교류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6.07 09: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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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가 16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7일부터 이틀간 전북 전주에서 ‘올 2/4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전라북도 정무부시장, 고용노동부 인력수급 정책관, 전국 16개 광역 자치단체 고용정책 업무 담당과장, 전국 고용센터 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일자리 현안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틀간 진행되는 협의회는 작년 일자리 공시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전라북도 2012년 일자리 창출 시책’을 공유한다.

협의회 주요 일정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토론 △전북 사회적 기업 우수사례 발표 △청년취업지원 실태 및 시사점 특강 △최근 고용현안에 대한 중앙과 자치단체간 협조 및 질의응답 △지역 맞춤형 직업훈련 현장 방문 등이 진행된다.

매 분기별 1회씩 열리는 지역고용정책협의회는 지난 2008년 2월 구성됐으며, 현재 17차례까지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회의 때 마다 지역고용문제에 대한 주제를 달리해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고용담당관들의 논의와 지역고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태희 인력수급정책관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역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은 자치단체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중앙과 지방이 소통하는 협력치제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발굴하면서, 중앙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