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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통화 화면 꾸미기 ‘나야나’

기존 식상한 통화 화면 대신 촬영한 사진 이용해 재밌는 화면 전송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6.06 13: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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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는 개성 넘치는 나만의 통화 화면을 상대방에 전송하는 나야나 서비스를 선보인다.

[프라임경제] LGU+(032640)가 전화를 걸 때 상대방 휴대전화의 수신 화면에 본인이 직접 만든 사진이나 그림을 표시할 수 있는 통화 화면 꾸미기 서비스 ‘나야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LGU+에 따르면, 나야나는 전화를 걸 때 상대방 화면에 번호와 이름만 표시되는 기존의 식상한 통화 화면 대신, 촬영한 사진 등을 이용해 꾸민 재미있는 화면을 전송해 고객이 톡톡 튀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 나야나는 애플리케이션 내 콘텐츠 스토어를 통해 100여종이 넘는 각종 캐릭터 그림과 이모티콘 등을 무료로 이용해 통화 화면을 꾸밀 수 있다. LGU+는 향후 인기 웹툰 캐릭터 등을 이용한 유료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LGU+ 관계자는 “나야나는 모든 통신사 고객에 무료로 제공되며, U+앱마켓이나 구글 플레이 등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나야나에서 꾸민 통화 화면은 나야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고객들 간에 표시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