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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강남 푸르지오 시티’ 평균 '23.6대 1'

전용 44㎡ 최고 경쟁률 529대 1로 전타입 마감

최영식 기자 기자  2012.06.06 11: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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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은 강남보금자리지구 첫 오피스텔 분양으로 주목을 끌었던 ‘강남 푸르지오 시티’ 청약결과 평균 23.6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이 모두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청약 결과 총 401실 모집에 9464건이 접수돼 평균 23.6대 1, 최고 5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군별로는 △1군(24A·24A1·24A2·25B1·25B2) 20.9대 1 △2군(25B) 14.5대 1 △3군(34C1·36C) 119.5대 1 △4군(44D) 529.0대 1을 기록 했다.

분양가는 3.3㎡당 1070만원선(부가세 포함)이다. 전용 24~25㎡ 기준 1억5000만~1억6000만원대로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텔보다 30~50% 정도 저렴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남생활권으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1억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와 KTX 수서역세권 사업 등의 개발호재가 더해져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6일이며, 계약은 오는 7~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이다.

한편, ‘강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지상 10층 총 401실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 100실 △25㎡ 280실 △34㎡ 10실 △36㎡ 10실 △44㎡ 1실로 구성됐다. 임대수요가 높은 25㎡이하 소형이 전체의 95%인 380실이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