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2013년도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은 국고 확보대상사업 발굴과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 개최 및 국고 확보추진상황 보고회, 중앙부처 및 전남도 방문활동 전개 등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국고보조사업의 신청이 완료됨에 따라 군은 사업부서별로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해 지원을 요청하고, 예산확보가 불확실한 사업은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흥군의 내년도 지역현안 주요사업은 △통합의료센터 건립 △대덕~용산 간 일반국도 시설개량사업 △아토피 치유 및 연구센터 건립 △노인·장애인 종합복지타운 건립 △장흥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정남진 장흥한우 육가공 설치사업 △향양IC~(구)남도대 간 선형개량사업 등이다.
장흥군은 주요사업이 부처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되는 6월 중순까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의 적극적 대응과 7월부터 9월까지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최종예산안에 장흥군 주요사업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부예산안의 국회심의 기간인 10월부터 12월까지 국회상임위, 예결특위의 방문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지역 국회의원과 실시간 정보교류를 통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예산심의과정에서 장흥군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