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5월 회사채 9조7618억원…전월比 17.5% 감소

2개월 연속 순상환…저금리 기조·수요예측제도 탓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6.05 17:22: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5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저금리 기조 속에 4월 도입된 수요예측제도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1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5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9조7618억원으로 지난 4월 11조8290억원 대비 17.5% 줄었으며 전월동기 대비로는 24.2%나 감소했다.

   
 
5월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1조2017억원 순상환으로 4월 8068억원 순상환에 이어 2개월 연속 순상환을 기록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 따라 우량기업의 경우 운영자금 등을 은행에서 대출받는 것이 빠르고 효율적인데다, 수요예측제도의 복잡한 발행절차에 대한 적응기간이 길어지면서 회사채 발행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