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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미래에셋생명 이사로 지정한데 이어 이후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이사회 의장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최현만 수석부회장의 경영노하우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우수한 상품 라인업 확보, 핵심 인재 양성 등 전략적 사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성실한 실천을 바탕으로 보험상품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고객과 시장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미래에셋생명의 FC(설계사)와 임직원이 모두 힘을 합쳐 고객의 가치를 창조하고 보험의 본래 기능을 수행해 따뜻한 회사, 진정한 ‘은퇴설계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대표는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