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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프라임경제배 골프대회, 중국 칭따오서 '성료'

캐슬렉스칭따오 90여명 참가 '선행의 굿샷'…수익금 장애우시설 전달 예정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6.05 17: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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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중국 칭따오(청도)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5회 프라임경제배 ‘경제인 한마당 골프대회’가 각계각층의 관심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90여명의 경제인 골퍼들은 쾌청한 칭따오 하늘 아래서 힘찬 샷을 날렸다. 확 트인 36홀 그린 위에서 골퍼들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게임을 즐겼다.

이번 골프대회가 개최된 캐슬렉스칭따오는 총 36홀 규모로 인근에선 가장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은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탁 트인 환경이 일품이어서 현지인뿐 아니라 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골프장이다. 

   
제5회 프라임경제배 골프대회에서 참가한 90여명의 골퍼들은 확 트인 36홀 그린 위에서 시종일관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게임을 즐겼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은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라운딩을 즐기며 서로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2일 저녁 치러진 대회시상식에서 본지 송현문 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국외에서 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제인들이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저마다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회 참석자들은 “단순한 골프대회가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경제인들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대회에 참석한 본지 박광선 편집국장은 “행사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여러분들은 프라임경제의 가장 절친한 이웃이자 형제”라며 “특히 사회공헌의 의미가 있는 이번 행사에 좋은 뜻으로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의 행운과 행복을 함께 하겠다”고 인사했다.

‘프라임경제배 경제인 한마당 골프대회’에 매년 후원자로 나서고 있는 KCC모터스 이규철 사장은 “대회 때마다 새로운 경제인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자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경제배 골프대회가 더욱 성장해 더 많은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조성,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 소재 ‘작은 평화의 마을’ 등 장애인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