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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정기주총 '원안대로 승인'

결산기 12월 변경…보통주 1주 200원 배당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6.05 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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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증권(003450·대표 김신)은 5일 여의도 사옥에서 개최된 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1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정관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증권은 2011년 재무제표(연결기준 영업이익 1455억원, 당기순이익 1367억원)를 승인 받았다.

또한 임기가 만료되는 임승철 사내이사(현 감사위원회 위원)와 김병배 사외이사(현 김&장 법률사무소 회계사 및 미국 변호사), 박광철 사외이사(현 법무법인 태평양고문)를 재선임했다.

더불어 신임 비상근 사내이사로 이남용(현 현대그룹 전략기획2본부장), 신임 사외이사로는 박윌리엄(현 광운대 한림원 교수 겸 미국 변호사)을 선임했다.

또한 개정 상법을 반영하고 결산기를 2014년부터 12월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과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는 1주당 552원의 현금배당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