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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서 道의원, 순천 별량中 총동문회장 선임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6.05 15: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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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도서 전남도의원(49.교육위원)이 전남 순천 별량중학교 총동문회장에 취임한다.

별량중학교에 따르면 기도서 도의원(사진)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순천시 별량면 별량중 강당에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 2년의 총동문회장에 취임한다.

1970년 개교한 별량중학교는 약 1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전성기 때는 전교생 1000여명이 재학하는 중심학교였으나 농촌인구 급감으로 현재는 150여명이 재학 중이다.

신임 기도서 총동문회장은 "그동안 라이온스나 로타리 등의 봉사단체는 조직원 간에 상부상조했지만 동문회라는 단체에는 상대적으로 등한시됐었다"며 "회장 취임을 계기로 동문들의 사랑방 역할은 물론 동문들간의 연결의 끈을 만들어주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학교와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도서 의원은 별량초·중과 순천고, 한국외대를 나왔다. ROTC 장교 출신으로 리더십을 갖춘 만능 스포츠맨이다.

   
학교 너머로 첨산이 보이는 별량중학교 전경. 총동문회 사진제공. 

전남도의회 7개 상임위원회(운영위,기획사회위,행정환경위,경제관광문화위,건설소방위,농수산위,교육위원회) 가운데 교육위원회에 배속돼 있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위원 5명과 도의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