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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차량, 쉐보레로 바꾸면 최대 110만원 혜택

정부 지원 이후 최대 규모…일반판매조건 중복 적용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6.05 14: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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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6월 한 달간 노후차량을 반납하고 쉐보레 새 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110만원까지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체인지업(Change 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GM은 2009년 정부 차원의 세제지원 이후, 최대 규모로 노후차량교체 보조금 지원 캠페인인‘체인지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09년 산업 활성화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시행했던 세제지원 이후 개별 기업 차원에서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노후차량교체 보조금 지원 캠페인이다.

중고차 가격 보상받기 어려운 노후차량을 쉐보레 대리점에 반납 후 한국GM 신차 구매 때 △스파크 75만원 △아베오 및 크루즈 100만원 △올란도·말리부·캡티바·알페온 110만원 등 특별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캠페인 기간 내 노후차량 교체 고객은 차량 사고유무 및 보존 상태와 관계없이 각 차종별 일반판매조건에 따른 혜택도 중복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운행불가 차량 및 수리하지 않고 반납하는 차량은 보조금을 각각 10만원과 20만원 차감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로 특히 중고차 가격형성이 어려운 14년 이상된 차량 보유 고객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GM은 체인지업 페스티벌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래된 차, 쉐보레 새 차로 바꾸세요’ 경품 이벤트도 이달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노후차량 보유고객이 쉐보레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차량상담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추첨을 통해 △TV △5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 △캐논 카메라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한국GM은 마티즈 CVT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신차 구매시 등록 연식에 따라 마티즈 CVT 특별매입 혜택은 물론, 저리할부 또는 45만원 할인까지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을 6월말까지 연장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