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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취업 준비생을 위한 공모전 필독서 !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1.16 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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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공모전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현직 공모전 담당자와 공모전 다수 수상자가 함께 집필한 최초의 공모전 서적이 출간됐다. 
   

 저자는 공모전 성공을 위한 15가지 기본 법칙과 입상을 위한 15가지 실전 법칙으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공모전 심사기준과 입상을 위한 체크리스트도 부록으로 제공한다.

2006년 들어 4년제 대졸 실업자가 17만명에 육박하며 2000년 이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4년제 대학을 나온 20대 청년실업자가 9만명을 넘어서며 ‘10만 청년 백수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상반기 취업시장에 등장한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취업난으로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의미인 '이태백'에 이어 최근 '이구백'과 '십장생'이라는 말이 새로 생겼다. '이구백'은 20대 90%가 백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십장생'은 10대들도 장차 백수를 생각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참으로 씁쓸한 현실이다.

이렇듯 험난한 취업난에 더해 기업들의 인재 채용방식 또한 과거의 학벌, 성적 중심에서 자격증, 봉사활동, 인턴, 공모전 등 실무 능력을 중시하고, 면접과 자기소개서, PT 등의 검증을 통한 열린 채용 방식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특히, 공모전 개최를 통해 기업이 능동적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경향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기업이나 정부기관에서 실시하는 공모전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은 기업의 현직 공모전 담당자와 소위 공모전 고수라 불리는 저자의 경험을 집대성한 것으로, 저자들이 학창시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여러 공모전에서 입상하면서 터득한 노하우, 기업의 현직 공모전 담당자가 되고 심사를 하면서 느낀 점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공모전 도전자들이 알아야 할 공모전 당선 전략, 공모전 경험자들의 이야기, 공모전 기획자의 조언, 공모전 심사과정, 공모전 준비 체크리스트 등을 저자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 공모전을 처음 준비하는 초보자나 공모전 입상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준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크게 4가지 부분으로 구분된다. 『제1부 공모전과 취업』에서는 힘겨운 취업환경에 대응하여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공모전이 왜 중요한가를 밝히고, 공모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하였다.

『제2부 공모전 성공을 위한 기본 법칙』에서는 실제 공모전에 도전하기에 앞서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공모전 성공 불변의 법칙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다시 말해 제3부 공모전 입상을 위한 실전 법칙에 앞서 공모전 준비자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태도나 마음가짐을 제시하였다.

『제3부 공모전 입상을 위한 실전 법칙』에서는 공모전 도전자들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따라야 할 매뉴얼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이 부분은 앞선 제2부 공모전 성공을 위한 기본 법칙에서 갖춰진 태도나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실제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지켜야할 사항, 입상을 위해서 반드시 준수해야할 것들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 중 공모전 입상을 위해서 반드시 참고해야할 사항을 정리하였다. 공모전 심사기준 심층분석, 공모전 입상을 위한 체크리스트, 논문작성시 지켜야할 규정 등은 공모전 도전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 소개

   
김현철(heavencom@hanmail.net)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재직 중이다. 한일 월드컵이 열리던 2002년 대학원 재학시절 포스코 공모전을 시작으로 12회 공모전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등 공모전 분야에서 잔뼈가 굵다. 재학 중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개최하는 공모전에 입상한 것을 계기로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공모전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모전 특강 강사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육병석(dduddulu@hanmail.net)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마케팅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개인신용주식회사(KCB)에서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저자인 김현철과 더불어 대학원 재학시절부터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모전에 도전하는 여러 후배들을 지도하여 우수한 수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