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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YG와 콜라보레이션 '혁신 공유'

YG로부터 미래고개인 10~20대 문화에 대한 접근방식 공유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6.05 11: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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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카드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새로운 형식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금융과 엔터테인먼트 두 회사가 만났을 때 결과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했으며 각자의 영역에서 구축한 차별화된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카드는 자사의 브랜드 및 디자인 역량을 활용, YG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두터운 젊은 팬층을 보유한 YG는 현대카드의 미래고객인 10~20대 문화에 대한 통찰력과 접근방식을 공유했다.

콜라보레이션 첫 작품은 YG의 대표 뮤지션인 빅뱅의 리브랜딩(Re-Branding) 프로젝트로 현대카드는 빅뱅의 음악적 성장, 고민 등을 새로운 로고와 BI(Brand Identity), 앨범재킷, 뮤직비디오를 통해 표현했다.

현대카드의 새로운 음악플랫폼인 ‘현대카드 MUSIC’을 활용한 리몬스터(RE-MONSTER)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리몬스터 프로젝트는 빅뱅의 신곡 몬스터를 다양한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현대카드 MUSIC’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현대카드는 뮤지션들이 음악적 역량을 알리는 동시에 음원 판매 수익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리몬스터 음원을 제작한 뮤지션에게는 오는 8일 문을 여는 현대카드 MUSIC 팝업스토어에서의 공연기회 및 디지털 싱글 제작 지원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라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두 회사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며 “단순히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가치 있는 문화 컨텐츠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