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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캐릭터 '남도·남이' 해외진출 탄력

전남문화산업진흥원, 해외 라이선스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6.04 23: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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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해외 라이선스 전문기업인 (주)지앤지, (주)케이비젼과 도내 캐릭터 및 문화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기업의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개발·제작·유통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국제행사 전시·홍보·마케팅 업무 상호 협조 등이 주요 골자며 도내 문화상품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비즈니스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대상인 (주)지앤지(G&G ENT)는 다양한 소재의 3D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해 전 세계 5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케이비젼은 캐릭터상품 한·일 독점 라이선싱 등 해외 비즈니스 전문 업체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남도와 남이’, ‘홍길동’ 등 시군별 대표 캐릭터 20여종의 문화상품화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콘텐츠 투자유치 잠재 기업 발굴 및 국비 지원사업 공동 추진 등 전남지역 문화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들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