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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문화원장에 김한남씨...감사 임정명.박찬종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6.04 19: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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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임 전남 영암문화원장에 김한남(64.영암읍) 씨가 선출됐다. 김 씨는 영암문화원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

   
신임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영암문화원(원장 신태균)은 지난달 31일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후보인 김 부원장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 선거인단 225명이 참여해 204명의 찬성(90.7%)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앞서 신임 감사에는 임정명(67.삼호읍) 전 삼호우체국장과 박찬종(65.영암읍) 전 영암읍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인단 280명 가운데 225명이 참여해 80.4%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신임 김 원장은 부원장 8년, 이사 4년, 월출의맥박 편집장 7년 등 도합 24년 동안 영암문화원 활동을 해 왔으며, 임기는 오는 7월부터 4년인데 중임 할 수 있다.

김 원장은 “군민의 문화수준을 높여가고 정신적으로 좀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겠다” 면서 “문화원의 다양한 계층의 사랑방이 되어 지역의 문화전력과 문화적 상상력을 기획해 제안하고 협의하는 문화 디자인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문화원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