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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봉지구 쌍용예가 견본주택에 1만5000명 몰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70% 넘어…5일 특별공급, 7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

최영식 기자 기자  2012.06.04 0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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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단지는 울산 북구 화봉 택지개발 2지구에 전용면적 84㎡A~D타입 총 487가구 규모로 판상형 4베이(84㎡A, D) 또는 2면 개방형 설계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프라임경제] 쌍용건설이 지난 31일 개관한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견본주택에 나흘 동안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는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전국 평균 약 60%)를 넘어섰고, 소득 수준까지 높아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쌍용건설은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울산광역시 북구 화봉 택지개발 2지구에서 전용면적 84㎡A~D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약 1000 가구가 들어설 부지에 115%의 용적률로 487가구만 지어 매우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류종상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울산 우정혁신도시 청약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시장 상황이 좋다”며, “분양가를 3.3㎡당 700만원 초반에서 800만원 초반까지 합리적으로 책정한 것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14일 당첨자 발표 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