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 내수에서 4665대, 수출에서 7708대 등 총 1만237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9% 감소한 규모다.
5월 내수판매와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1.8%, 33.6% 감소했다. 1~5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9.0% 감소한 7만550대를 기록했다.
국내 차종별 판매고는 SM5가 전년 동기 대비 43.0% 줄어든 2445대가 판매됐다. 그 외 차종 판매규모를 보면 △SM3(1439대) △SM7(396대) △QM5(385대)가 뒤를 이었다.
수출에서는 주력모델인 QM5가 전년 동기 대비 11.9% 늘어난 4587대를 기록했지만 SM3는 무려 52.8%, SM5는 79.7% 감소했다. SM3은 2612대, SM5는 394대가 각각 판매됐다.
이러한 5월 판매고와 관련, 이성석 영업본부장(전무)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프로모션 이벤트와 판매조건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영업본부장은 "새로 런칭한 서비스 브랜드, '오토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국내 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