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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킴이' CJ GLS, 이번엔 친환경 운전전도사

2020년까지 총 유류사용량의 10% 절감 목표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6.01 10: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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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 GLS가 환경부와 손잡고 친환경 운전습관 전도사로 나선다.

CJ GLS는 지난 5월31일 CJ대한통운 김포터미널에서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환경부와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송차량에 부착된 친환경 운전장치.
이번 협약은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환경부는 CJ GLS를 시범사업자로 선정, 친환경 운전장치를 보급하고 전문교육을 실시해 그 효과를 검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운전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먼저 6월부터 200여대의 배송차량에 급출발, 급가속, 연비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친환경 운전장치(EMS)를 부착, 유류사용량 절감에 나설 예정이다. 총 6000만원의 부착 비용은 전액 환경부에서 지원한다.

CJ GLS는 유류사용량을 1% 줄이면 연간 2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총 유류사용량 약 8530만리터 중 10%인 835만리터를 절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운전 교육센터를 통해 배송기사 운전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 운전습관 개선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친환경 운전왕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CJ GLS 정보전략실장 정태영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운전장치 도입 비용을 지원받고 친환경운전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받는 등 유류사용량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녹색물류를 적극 실현하는 동시에 고유가 시대에 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도록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CJ GLS는 지난해 국토해양부와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 유류사용량 2% 절감, 물류시설 에너지효율성 5%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한 에코드라이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녹색물류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