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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마트, 지역아동센터 연계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별도매장 운영 수익금 1% 기부해 어린이 대상 바른먹거리 교육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6.01 0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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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풀무원이 이마트와 손잡고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선택법을 알려주는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을 펼친다.

풀무원은 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에서 이마트, 푸드포체인지와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풀무원 박남주 영업본부 부사장과 이마트 하광옥 본부장, 사회적기업 푸드포체인지 윤석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전국 이마트 140개 매장에 풀무원 행사장을 별도 마련·운영한다.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의 1%를 푸드포체인지에 기부, 이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바른먹거리 확인 교육에 사용될 계획이다.

푸드포체인지는 식생활 캠페인과 먹거리 교육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풀무원과 이마트 협약을 통해 발생한 기부금으로 초등학교와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총 240차례의 바른먹거리 교육을 펼쳐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나갈 방침이다.

풀무원 영업본부 박남주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금 마련뿐 아니라 먹거리 중요성을 알리는 기점으로 삼아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