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철도공사(코레일)는 여수세계박람회 이용객 편의를 위해 운행하던 여수-순천간 주말 무료셔틀 열차를 평일에도 무료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무료 셔틀열차 운행 횟수는 순천역~여수엑스포역간 주말에 1일 왕복 27회씩(하행13, 상행14회) 운행하고 있으며, 주중에는 하루 14회 왕복 운행된다. 그동안 주말과 달리 평일에는 요금(2600원)을 징수해 왔다.
철도공사는 순천-여수간 셔틀열차의 중간역인 율촌역 이용객이 많지 않음에 따라 6월부터는 도중에 정차하지 않고 순천-여수간을 직통으로 오가게 된다.
철도공사 전남본부 관계자는 "순천에서 오가는 박람회 관람객은 물론 자원봉사자 등 행사 관계자들까지 박람회장과의 접근성이 좋아 이용률이 높다"며 "박람회 기간 8월12일까지 차질없이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