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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시 자영업자 대상 연 3% 대출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5.31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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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을 실시한다.

3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대출'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비영리 민간사업수행기관을 통해 대출 대상을 추천 받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행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우리은행에서 대출해주는 형태다.

이 상품은 총 100억원 한도며, 5년 동안 연 3%의 고정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상환방법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방식이다.

대출지원 한도는 창업자금 3000만원, 경영개선자금 2000만원 한도로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대출 이율은 서울시에서 2%를 지원하고 고객은 3%를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