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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아이디어페스티벌 맑은물관리센터 1등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5.31 15: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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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순천시 맑은물센터 직원들이 아이디어 발표를 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시행한 제1회 만사소통 아이디어페스티벌 대회에서 맑은물관리센터가 최고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이디어페스티벌에 국단위 13개팀이 PPT나 동영상 발표, 연극과 노래, 스토리텔링 등의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결과 맑은물관리센터가 '청와대 각료회의'란 이름으로 발표한 '역발상을 통한 2013정원박람회 성공방안'이란 작품이 으뜸상을 받았다.

또 버금상에는 주민생활지원국과 평생학습문화지원센터 2개팀이, 보람상에는 정원박람회지원단, 경제환경국, 보건소 3개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맑은물관리센터 양동의 소장은 소감을 통해 "내년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는 네일, 내일 가릴 것이 아니라 합심해서 치르자는 공감대 형성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디어페스티벌을 주도한 조충훈 시장은 "조직 안정과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행정이 업그레이드 되고 뭔가 달라졌다는 변화를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구상하게 됐다"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나온 안건에 대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의 심사는 순천예총 최혜정 사무국장과 순천교차로신문사 김현수 편집국장, 광주일보 김은종 기자, 순천대 김준선 기자 등 5명이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