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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택시 운전원 친절운동 전개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5.31 1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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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택시운전원의 친절 운동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오는 6월 7일 오후 2시에는 북구 일곡동 소재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법인․개인택시조합 관계자, 택시운전자, 영업부장, 교통안전공단 등 운수종사자와 시․구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여 친절한 택시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광주시 유종성 대중교통과장이 그동안 시에 접수된 불친절, 호객행위, 승차거부, 부당요금 청구, 운전 중 흡연, 택시운전자격증 미게시, 카드결제 거부 등 대표적인 민원사례를 중심으로‘택시 친절은 서비스다’란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또 안전운전 준수와 친절방안을 담은 스티커를 제작해 차내 앞․뒤 자석에 각각 부착토록 해 택시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택시서비스 부재의 주원인은 운전자 수급난에 따른 무자격자 고용 등 자격관리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주기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불법․탈법행위를 근절하고, 교통문화연수원을 통해 운전자 친절교육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