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금감원, 이달 이후에도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운영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5.31 15:44:0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은 정부의 불법사금융 척결 대책에 따라 설치된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당초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하였으나, 이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피해신고 및 상담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동 센터의 운영시간 등을 조정하여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검찰·경찰·법률구조공단 및 서민금융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4월17일 불법사금융 척결대책을 발표한 이후 국무총리실 내 '불법사금융 척결대책 T/F'를 설치, 범정부적으로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접수 및 척결대책을 추진했다. 신고접수기간(4월18일~5월30일) 동안 지난 1년간의 신고접수건(2만5000여건)보다 많은 약 2만9400여건의 상담 및 피해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