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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산지 판매역량 강화에 ‘총력’

유통조직 육성과 내실화 위한 실무자 교육 실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5.31 15: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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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경제사업의 장기 비전 실천을 위한 전략회의를 지역농협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30일 개최했다.

농협은 2017년까지 판매농협구현 비젼 달성을 위해 산지유통 규모화와 전문화, 농축산물유통계열화, 자립경영기반구축 세가지 발전 전략을 목표로 공선출하회 조직육성, 광역품목연합사업 확대, 조합ㆍ중앙회공동사업법인 육성과 청과ㆍ쌀ㆍ축산 등은 품목별로 전국 단위 도매 전담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는 도매사업중심으로 식품은 소매사업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업성과 관리체계강화, 경제전문인력 육성, 적정수수료체계를 확립 해 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농협도 시장중심의 유통조직육성과 내실화를 위해 '찾아가는 365일 현장지원단' 을 운영하여 공선출하회를 160개조직 1600억원의 사업물량을 추진한다.

연합사업도 기존 17개 사업단에서 9개사업단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 효율성과 마케팅을 강화하여 참다래 등광역역연합품목을 매실,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사업물량도 지난해 1000억원의 매출보다 35% 성장한 1350억원의 매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농협 조영조 본부장은 "경제사업의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제사업 마인드를 전직원에게 주지시키고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판매를 전담하는 산지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