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www.iklc.co.kr)가 군장국가산업단지 4개 블록, 66필지 22만4000평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의 유치대상 업종은 자동차 부품산업·조립금속·목재·1차금속 업종으로 평당 공급가는 36만3000원~39만2000원이다. 오는 29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창업지원팀으로 신청한 후 입주심사를 거쳐 2월7~14일까지 계약하면 된다.
지난해 연말 조성된 군장국가산업단지(군산지구)는 481만평 규모로 토공이 조성한 국가산업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인근 군산국가산업단지까지 포함할 경우 700여 만평에 이른다.
2005년 21개업체 3만여평, 2006년 37개업체 14만여평 등 현재 약 60%가 분양되었으며 토공이 지난해부터 청약한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임대전용산업단지는 현재까지 40개업체 30만평의 청약이 완료되었다.
토공 관계자는 “군장국가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전주-군산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으로 3시간이면 수도권에 접근할 수 있으며, 향후 장항선이 군산까지 연장될 경우 철도 교통의 편리성까지 확보될 것”이라며, “중국 옌타이, 칭다오까지 최단거리에 있는 산업단지로서의 장점을 살려, 2만~5만톤급 선박을 접안할 수 있는 군장 신항만을 배후에 두고 있어 중국 교역의 적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단지는 환경유해 및 용수 과소비 업종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 업종이 입주할 수 있으며, 전라북도와 군산시로부터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토공 전북지역본부 군산사업단(063-469-2651~2)이나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창업지원팀(063-472-6551~3, http://jb.e-cluster.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