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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연준 총재 "미국은 유럽위기의 수혜자"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5.31 14: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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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로존의 위기가 미국 저금리 유지에 이바지했으며, 그 효과가 연방준비제도의 채권 만기연장 조치보다 더 강했다는 연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나왔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준 총재는 30일(현지시간) "(이런 측면에서) 우리는 (유로 위기의) 수혜자"라고 평했다. 유로 위기 때문에 미국이 상대적으로 유럽 상황보다 좋아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연준은 두 차례의 대대적인 채권 매입 프로그램 실행에 이어 지난해 9월에는 4000억달러 어치의 기보유 채권 만기를 장기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