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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창업보육센터 입주 10대 유망기업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5.31 11: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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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도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광주와 광주인근 전남 소재 창업보육센터(이하 BI센터, Business Incubating Center)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0대 유망기업을 선정,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곳은 광주과학기술원 BI센터 (주)인송GE, (주)랩코, (주)해건, 조선대학교 BI센터 (주)엑스엠, (주)엠알티, (주)샤론테크, 호남대학교 BI센터 인영피오에프스톤(주), 옵토파워(주), 전남과학대 BI센터 욱일엔지니어링 등 10개사다.

선정방식은 지역 BI센터로부터 해당 입주기업 중 우수기업을 추천받아 기술성, 기술성, 사업성, CEO역량 부문에 대해 기업분석 전문가의 현장방문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기업은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테크노파크 2단계사업)의 기술·경영통합플랫폼 회원기업으로 지정, 광주테크노파크 직원으로 구성된 코디네이터 배정과 함께 기업진단·분석과 맞춤형지원사업 설계 등 현장밀착형지원 혜택을 받는다.

더불어 광주테크노파크 단지입주 및 지원사업 심사 시 가산점 적용 및 개별 회사에 대한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창업초기에 필요한 기술개발, 제품생산, 시장진출, 기업공개에 이르는 기업성장 단계별 선순환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BI센터를 졸업해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로 진입할 때 우선적으로 광주테크노파크 단지 내 입주 공간을 비롯한 장비, 마케팅, 교육, 정보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창업 후 보육(Post-BI)으로 이어질 수 있게끔 지원한다.

유 원장은 “정부·지자체·유관기관에서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실질적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며 “일자리 창출과 관련 청년창업과 창업초기 기업은 지속적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