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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의전원 '조직손상 및 복구 조절' 관련 심포지엄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국내 석학들, 최신지견 발표 후 새로운 치료전략 논의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5.31 1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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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이하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가 내달 8일 제2회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TIDRC)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직손상 및 복구의 조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멸세포 제거와 조직 복구' 세션과 '신경염증과 치유'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이지희·김희선 교수를 비롯해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인산·석경호 교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재호 교수, 한양대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김형범 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성중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조직손상과 관련한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 이지희 소장은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내용이 국내 조직손상 방어 및 재생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난치성 조직손상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전략 개발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는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선도연구센터(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 지원을 받아 내인성 염증 치유 및 조직손상 복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생체 방어 시스템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확립, 새로운 패러다임의 조직손상 치료제 개발 및 응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